실제로 감정이란 외부 경계가 내 업식(까르마)를 자극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습관화된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화가 난다고 하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닙니다 본인이 옳고 상대가 틀렸다는 옳고 그름을 시시비비로 따지고자 하는 자신의 분별심이라고 봅니다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을 살아가고자 하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예부터 성현들은 모두 차를 좋아했으니 차란 군자와 같아서 생각함에 사특함이 없다 -초의선사-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차 한잔은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스님과 차담 시간을 가져 봅니다
차(茶)의 오공육덕(五功六德)
책을 볼 때 갈증을 없애주며 울분을 풀어주고 손님과 주인의 정을 화합하게 하고 식중독, 장염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고 취한 술을 깨게 한다
오래 살게 하고 병을 낫게 하고 기운을 맑게 해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신선과 같게 한다
그리고 예의롭게 한다.
- 한재 이목 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