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부부가 연곡사를 찿았습니다

결혼하기 전 와 봤던 연곡사가 생각나

결혼 후 남편과 같이 왔답니다

다음 달 예쁜 아기가

세상밖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순산을 발원합니다

결혼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이념과 정서가 다른 남남이 만나

한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살아온 시간과 공간이 다른 만큼

서로 아주 많이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랑으로 만나

우정이 되고

동반자가 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황혼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두분 새로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