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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는 연곡사와 반가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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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1-01-19 00:00 65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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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온 후로 다시 해가 떴습니다.
연곡사 여기저기서
눈 녹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처마 끝에서 눈들이 녹아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눈이 햇살에 비쳐 아름답게 빛납니다.
눈이 녹고, 봄이 오려는 것일까요?
얼었던 물줄기가 다시 흐르기 시작하자
반가운 손님이 연곡사에 찾아왔어요.
© liang nigulayi
청회색 날개가 고운 물까치떼가
연곡사 주변의 기목나무를 서성이며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동승탑 앞 남천나무 열매에도 눈이 녹아
새들이 먹이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연곡사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두루하기를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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