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사갤러리

연곡사갤러리 목록

봄이 오는 소리...

페이지 정보

관리자 21-02-04 00:00 755회 0건

본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건만 봄같지 않다는 말입니다.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 이자 봄을 알리는 입춘을

보내는 우리네의 심정을 표현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김없는 절기속에


이름모를 작은꽃들이

꽁꽁 얼어있는 땅을 비집고

새 생명의 싹을 틔워 냅니다. 



ad236856aa26a20a7384cd1fee11c3f9.jpg



추위에 꽁꽁 얼었던 지리산 자락도

오는 봄의 소리를 맞이 하나 봅니다

계곡의 얼음도 조금씩

녹아 작은 고드름들이

맺혀 있네요



7dcfbd6eb39f9934518e0e7f0cca3fa1.jpg


c9a4f189dac49c09187c13fb4df43378.jpg


a342b9a378fef852b5df935bb5fcb906.jpg


53247f72fcf3a6902871419e644c3197.jpg





진정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은

세월이 지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래 전 현자(賢者)들이 남기신 지혜의 한마디는

수 천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누군가의 마음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는 어떠한

씨앗이 담겨 있을까요?


우리들은


이 순간.

무슨 꿈을 안고 살아 갈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