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쉼터 한줄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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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스님 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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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1 00:00 조회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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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길은 거친 물결 천 층이니

- 오정언 연길에게 드림


달의 두꺼비 궁에서 계수 꽃가지 꺾었는데

병들어 강마을에 머문 지 얼마인가

오늘날 세상길은 거친 물결 천 층이니

만 권의 시 한가히 보는 것과 어찌 같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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