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스님 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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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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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 사람 일으키니
-유진사 윤에게 받듦
만 골짜기의 안개와 놀이 이 몸 늙게 했지만
한 평생 지팡이는 세상 티끌에 떨어지지 않았네
문 두드려 어디선가 참됨 찾는 나그네여
남화경의 꿈 속 사람을 깨워 일으키네
<좋은 글을 담다>
내려놓을 수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한시름 잊어갈 수 있도록
시원한 물을 선사합니다.
더워도, 태풍이 불어도 날마다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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