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태능 선 사 를 다시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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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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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선사선게
밤이 차니 서리 기운 무겁고
하늘이 머니 기러기 소리 드높아라
홀로 서쪽 정자 달빛 아래 잠자노니
산에 돌아오는 가을 꿈이 힘겨워라
학담평창송
밤 깊자 산 달빛은 환히 밝고
바람 맑으니 물 소리 시원하네
서쪽 정자 달 아래 잠자노니
꿈 가운데 단풍 빛은 붉어라
-소요스님 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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