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삼보 하옵고

곱게 물들었던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이제 겨울인가 봅니다.

우리 불자님들 제법 추워진 날씨에 평안하신지요.

오는 12월21일(음력11월1일)에 우리 연곡사에서는 동지 맞이 법회를 봉행합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째 절기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합니다.

이번 동지는 애동지에 해당됩니다.

한편 동지는 작은 설이란 뜻에서 아세 라고도 하며

이때 사찰에서는 신년 달력을 나누어 주곤 합니다.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민간행사이기도 하죠.

우리 불자님들께서도 동지날을 맞이하여

새해 신축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가족 모두 모두 무장무애 평안하시기를

부처님 전에 두손 모아 발원해 보는건 어떨까요?

더불어

다시 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 일상적인

서로 얼굴을 마주할 수 그날로 돌아갈 수 있기를 또한 간절히 발원합니다.

*장소: 연곡사 대적광전

*일시:12월 21일(음(11월1일) 10시

*기도금:가족 5만원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