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날 맞이 사찰경내 연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곡사
작성일21-05-03 11:45 조회1,223회 댓글0건

본문

우리 연곡사 에서는 다가 오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위해 사찰 경내에 연등을 달았습니다

한것 더 푸르름을 더한 주변 경관과 어울러져

오색 연등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08921_2007.jpg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08921_3384.jpg

지난 년도에 이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봉축행사는 축소되어 진행됩니다


우리 모든 불자님들

부처님 오신날,


코로나로 인하여 고생하시는 분들,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애쓰시는 의료진분들,

그외 여러 분야에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 질병 극복 기도에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 전에 두손 모아 봅니다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09595_7556.jpg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09595_9064.jpg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09596_0524.jpg
종무소 직원과 거사님들이

바람에 날아가고 훼손된 등을

다시 고쳐 답니다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10088_2609.jpg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10088_3943.jpg

이승에 얼룩진 손과

불국의 문고리를 잡으려는 손이

합장으로 마주한다


비우려 해서 비워지면

버리려 해서 버려지면

속세를 등질 일이 무엇이랴


수만 개의 망상이

소멸되기를 바라다면

그도 욕심이라

무릎끓어 올리는 절마다

비워지는 가슴앓이들

잠시 세상이 평화롭다

-목필균 님-

 78c563eb5ab476cc0e4fe9045691ccaf_1620010508_9573.jpg

꽃피는 아침에는 절을 하여라

피는 꽃을 보고 절을 하여라

걸어가던 모든 길을 멈추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서서

부처님께 절을 하듯 절을 하여라


꽃지는 저녁에도 절을 하여라

지는 꽃을 보고 절을 하여라

헤어졌던 사람과 나란히 서서

와불님께 절을 하듯 절을 하여라

-정승호 님-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지극한 마음으로 봉축 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