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사행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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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년(2021년) 연곡사 사적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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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곡사
작성일21-12-06 10:00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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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사는 서기 544년 연기조사가 창건하신 이래 1500여년의 성상을 거치면서 나말여초에는 

도선국사, 현각선사, 진정국사 등이 선풍을 드날리셨고 조선시대에 이러러서는 부용영관선사, 서산대사, 부휴대사, 청매인오, 소요태능, 스님등 무수한 선지식들이 수행정진하시면서 한국불교의 선문중흥도량으로써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도량입니다.

 

 또한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의 시기중에는 도량이 화마에 불타는 전란을 겪으면서  백성들과 인고의 세월을 함께하며 부처님의 자비 보살행을 펼쳤던 도량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전쟁이후 여러 대덕스님들의 원력으로 전각들이 하나둘씩 복원되고 근래들어 십여동의 건물을 중창불사 하면서 오늘 그역사적인 기록과 전거를 기록하여 이 사적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사적비의 비문은 송광사 방장이신 현봉스님 지으셨고 글씨는 서예가 이종선작가가 쓰셨으며, 석각은 무형문화재 120호 이재순 석장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피아골 계곡에서 올린 청석에 약2500 여자의 글씨로 1여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작된 이사적비를 세움으로써 연곡사 도량이 옛 선지식들의 훌륭한 수행가풍을 계승하고 수행과 전법, 보살행을 실천하는 청정도량으로 거듭 날것을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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