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삼보 하옵고

8월22일 49일간 진행된 백중기도의 회향법회를 봉행하며 

조상과 선망부모의 넋을 기렸습니다.

연곡사 주지 원묵스님은 

코로나19와 폭염더위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백중 기도를 차질 없이 진행해준 연곡사 신도 불자님 그리고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49일 동안 또는 매주 법회에 동참해준 연곡사 신도 불자님들 에게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법회 참석하시는 모든 분 마스크와 손세정제, 그리고 열체크를 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지키며 백중회향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백중 하루 전 8월21일 토요일 

하루 일찍 오셔서 대적광전 관음전 지장전 삼성각 청소를 해주셨습니다.

 백중 전 날 가을 장마 비가 하루 종일 내렸습니다. 

백중기도회향법회 봉행

  비가 내리지 않아요

 파란 하늘 맑은 날 입니다.  

대령 관욕의식. 부처님 사시기도 축원 . 천도재. 소대의식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대령 관욕의식 하시기전 조상님 전에 잔을 올리고 참석한 신도분 합동 절을 하였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대령 관욕의식 집전 하십니다.

대령이란 영가를 청해서 목욕을 하는 공간인 관욕단으로 인도를 한다는 말입니다.

관욕이란 살아있는 사람은 목욕탕에 가서 육신에 때를 씻습니다.

관욕은 영가님 살아생전 신구의(身口意)삼업으로 알게 모르게 지은 번뇌의 때와 업장을

부처님의 비밀신주로써 깨끗하게 씻어내는 의식입니다. 

목욕진언은 신구의(身口意)삼업 가운데 살생,투도,음행 등의 신업(身業)을 청정히 하는 진언입니다.

연곡사주지원묵스님께서

 부처님전 사시기도 마치고 

 오늘 백중기도 동참 하신 분 나누어 드리기 위해 

 전남 순천시에 삼대가 이어온 유명한 빵집에서(찹쌀떡,볼카스테라 ) 빵 50개를 주문 하셨습니다.

 천도재 올리기전 동참 하신 분 한분 도 빠짐없이 모두 나누어 드렸습니다.

천도재 올리기전 연곡사 주지스님, 도감스님 조상님께 잔을 올리십니다.

효행의 상징이자 수행 방편인 우란분절,

백중을 맞아 연곡사에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불자님들이 

지극한 마음을 모아 기도를 하고 정성스러운 공양을 올렸습니다.
선망부모 조상님과 부모님께 공양을 올리며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기도 정진을 통해 참다운 불자로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해갈 것을 기원했습니다.

백중 기도 정진 공덕 회향으로 코로나19가 소멸되고 

하루 속히 세계가 평안해 질 것을 발원 하며

조상님의 가피로 하는 일 마다 장애가 없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가정이 화합하고 

나와 가족과 이웃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