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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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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1-02-04 00:00 57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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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건만 봄같지 않다는 말입니다.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 이자 봄을 알리는 입춘을

보내는 우리네의 심정을 표현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김없는 절기속에


이름모를 작은꽃들이

꽁꽁 얼어있는 땅을 비집고

새 생명의 싹을 틔워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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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꽁꽁 얼었던 지리산 자락도

오는 봄의 소리를 맞이 하나 봅니다

계곡의 얼음도 조금씩

녹아 작은 고드름들이

맺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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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은

세월이 지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래 전 현자(賢者)들이 남기신 지혜의 한마디는

수 천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누군가의 마음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는 어떠한

씨앗이 담겨 있을까요?


우리들은


이 순간.

무슨 꿈을 안고 살아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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