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이지 싶습니다.

아침공양 마치고 각 정각에 문을 열면서..
뾰족이 올라오고 있는 상사화와 마주했습니다.

템플스테이 오시어, 혹은 자원봉사 오시어 열심히 울력 해 주신

봉사자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다시한 번 감사 드립니다.."

상사화가 만개 할 즈음 다시 오시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동승탑 오르는 계단 옆, 아기 멧돼지 인듯 먹이를 찾느라 헤집어 놓은 흔적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올려다 본 하늘은 맑기 그지없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지된 템플스테이가

어여 원만히 진행 될 수 있기를 발원해봅니다.

사진으로 대신 좋은 에너지 공유합니다.

일체 모든 존재의 궁극의 행복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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